뉴스데스크

자막부활절 인파 급증 우려..코로나19 비상


◀ANC▶

다가올 일요일... 부활절을 앞두고,
부산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1년 중 가장 많은
기독교 신도가 모이는 날인데,

지난주 일요일엔
코로나19 확산 위험에도,
부산지역 교회 10곳 중 4곳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이만흥 기잡니다.

◀VCR▶

부산의 개신교 교회는 모두 천 756곳입니다.

연일 코로나19 확산을 경고하고 있지만,
일부 교회는 일요 예배를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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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부산 전체 교회의 25%인 449곳에서 일요 예배를 강행한 이후,

그 수가 점점 늘더니,
지난 일요일엔 716곳으로 40%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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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교회들도 76곳 중 35%가 넘는 27곳이
지난주 일요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stand-up▶
부산의 전체 개신교 신도 숫자는
40여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10%가 넘는 숫자입니다.

반면 불교계와 천주교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때까지
온라인으로 행사를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천주교는 부활절 미사도 온라인으로 거행합니다

◀임창근과장INT▶
"목사님들이 결단해달라..."

의료계와 전문가들은, 종교적 신념만으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없다며,
의학적 지침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병선과장SYN▶
"바이러스는 과학의 영역..."

한편, 부산에는
기장군에 주소를 둔 20대 미국 유학생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 환자 수가 123명으로 늘었습니다.

mbc news 이만흥입니다.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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