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R]미세먼지 측정 오류 잡는다(경남)

최근 전국 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한다는 소식이 이슈가 될 만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측정기마다 측정값의 편차가 커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이런 오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경남, 신동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진주의 한 초등학교 본관 입구에
미세먼지 측정기가 설치됐습니다.

간이 센서로 수집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휴대폰으로 확인해
학생들의 야외 활동에 적용합니다.

◀INT▶
동진초등학교 교감




하지만 전국에 보급된 미세먼지 측정기가
20여 가지에 이르다보니
업체별, 제품별 측정값의 편차가 커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최근
로봇이 자동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100만분의 1그램의 차이도 읽을 수 있어
기존 미세먼지 측정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INT▶
KTL 환경기술지원센터장




정부가 내년부터
미세먼지 측정기의 성능 평가를 의무화하고
휴대용 간이 측정기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도 찾고 있어
이번에 도입한 \′로봇 측정기\′의 활용도도
높아질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E-mail. 860401@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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