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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방 선거를 앞두고
홍보문자를 대량 발송한
오태원 북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오 구청장은 지난 12월부터 석 달간
자신을 알리는 문자 만 여통을
지인들에게 세 차례 발송했다가
지난 4월 북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됐습니다.
오 구청장은
"휴대폰 문자는 직원이 보냈기 때문에
정확한 내막을 알지 못하고,
출마를 고려하지 않던 시점"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뉴스데스크 사회
오태원 북구청장, 선거 전 홍보 문자 대량 발송 혐의로 고발
조민희
교육 2진 / 김해공항 / 사상*사하*북*강서구
"신뢰와 예의를 지키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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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24 | E-mail. lilac@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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