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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기획&연속보도] 관사개방 저버린 약속

⑧ 관사 전시 공공 미술품...9점 중 4점에 '균열'

◀앵커▶

'특권 내려놓기,부산시장이 저버린 약속'
관련 보도 이어갑니다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공공의 자산인
부산시립미술관 소장 미술품이...

고위층 인사 방문 시, 의전에 필요하다며
시장 관사로 옮겨 갔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관사에 전시된 수억 원에 이르는
이 미술품 9점 중 4점이
균열이 가 있는 상태란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임선응 기잡니다.

◀리포트▶

캔버스 역할을 하는 합판이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부산시립미술관 소장 미술품인
'박고석' 작가의 '오륙도'입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이 작품을, 오거돈 시장은
관사에 석달 동안이나 걸어뒀습니다.

'오륙도' 말고도, 오 시장 취임 이후, 관사로
옮겨간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은 모두 9점!

시민의 자산인 이 미술품들의 상태는
지금 어떨까?

부산시립미술관이 작성한
'작품 상태 확인서'를 입수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화는 화가 '이우환'의
'바람과 함께'입니다.
=============CG:1
가장 자리에 잔 크랙,
그러니까, 균열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CG:1
작가 '문신'의 나무 조각품입니다.
=============CG:2
작품 일부분에 균열이 있어
관찰이 필요한 상탭니다.
=============CG:2
'최만린' 작가의 청동 미술품에선...
=============CG:3
(pause) 부식이 확인됐습니다.
=============CG:3
=============CG:4
균열이 나타난 작품은 4점...

2점에선 부식이나 얼룩이 나타났습니다.
=============CG:4
작품의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온도와 습도 관리.

문제는, 관사에선 이 온*습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CG:5
부산시 내부 문건을 확보해 살펴봤더니...

시장관사 대여 이후 지난 달까진
가장 기본적인 온*습도 유지 관리 대장조차
작성되지 않았단 사실이 확인됩니다.
=============CG:5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임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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