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날씨: 나흘째 열대야, 낮기온 32도


갈수록 열기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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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벌써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 사이 최저 기온은 26.2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7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공기가 더 후덥지근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으로
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고요.

폭염주의보는 사흘째 계속되겠고,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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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역별로 하늘 표정이 다릅니다.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지만,
중부 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부산은 온종일 맑은 하늘 아래
따가운 볕이 내리쬐겠고요.

경남서부내륙은 오늘 오후 한때
5~30mm 정도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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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는 어제보다
확대, 강화된 상태인데요.

경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부산이 32도,
양산은 무려 35도까지 치솟겠고요.

그밖에 대부분 지역들도
33도안팎까지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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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모레까지 남해상과 울산 앞바다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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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고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어지는 열대야와 폭염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ND▶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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