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코로나19(Covid-19) 사회

코로나19 확진자 "닷새째 10명대"

◀앵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부산에선 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닷새째 하루 확진자가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시 보건당국은 내일부터 식당과 유흥시설의 영업 시간을 밤 11시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5천663명이 됐습니다.

전날 14명이었고 지난 26일부터 닷새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평균, 하루 16.3명으로 한 주 전 대비 2.2명 줄었습니다.

감소세는 분명하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갔던 남구의 한 의원에선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달 중순 확진자가 발생했던 동래구 한 교회에서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수영구 댄스동아리발 감염도 계속돼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5명이 됐습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1명은 해외 입국자입니다.

예방 접종 인원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65살에서 74살 어르신의 1차 접종률은 아직 19.2%로 저조하지만 예약률과 접종률 모두 매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장 음성▶
[안병선 /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65세부터 74세 어르신들의 접종이 지금 3일째 진행됨에 따라 예약률도 매일 1.5%∼2% 정도 증가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한편, 부산시는 내일부터 유흥시설과 식당 매장내 영업 허용 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11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END▶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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