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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사회

거리 응원 대신 대형 스크린... "그래도 한마음"

◀앵커▶

어젯밤(24) 우리나라 대표팀이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렀죠.

부산에선 대규모 거리 응원은 없었지만,
시민들이 술집과 식당에 마련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조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 번화가의 한 술집.

대형 스크린이 마련돼있는
이 가게 안은 경기 시작 전부터 이미 만석입니다.

붉은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은
커다란 함성과 함께, 한마음으로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현장음성]
"와!"

상대 공격수의
위협적인 움직임엔 같이 마음을 졸이고,

아쉬운 장면엔 가게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옵니다.

대규모 거리 응원 대신,
식당과 술집을 찾아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

[한이윤/남구 대연동]
"코로나 학번이라서 이런 (응원 문화가) 신기하거든요.
원래 거리 응원도 했다는데 그건 안 될 것 같고, 소소하게
이런 가게 예약이라도 하자고 해서 바로 나왔죠."

큰 소리로 응원 구호를 외쳐가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봅니다.

[현장음성]
"대한민국~! 대한민국~!"

경기 결과는 0 대 0 무승부.

아쉽지만, 다음 경기를 기약합니다.

[최용민/수영구 광안동]
"조금 아쉬웠어요. 진짜 조금. 포르투갈?
아무것도 아닙니다. 열심히 뛰기만 하면
다 이길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우리나라 대표팀과 가나와의
조별 예선 2차전은 오는 28일
밤 10시에 열립니다.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끝▶
조민희
서구 / 사하구 / 사상구 / 북구 / 강서구 / 공항

"신뢰와 예의를 지키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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