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코로나19 더 큰 타격.. 취약 노동자들
◀ANC▶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 전반이 크게 가라앉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나 비정규직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들에겐 그 충격이 더 큰데요.
시민단체에서는 이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VCR▶
부산 시내의 한 주차장에서
관리요원으로 일하는 67살 박 모 씨.
한 달 180만 원 남짓한 월급으로
혼자 생계를 유지해 오던 중,
지난 1일, 일을 관둬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직장에서
무기한 휴직을 전격 통보한 겁니다.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해졌지만
별다른 대책은 없는 상탭니다.
◀INT▶박 모 씨
"\′매출이 너무 줄었으니 3월 1일부터 좀 쉬어라\′라고 해서.. 코로나가 좀 안정되면 다시 복직을 시켜준다고 했는데, 지금으로서는 언제 안정될지도 모르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
비정규직과 \′알바생\′, 일용직 등
이른바 \′취약 노동자\′들에겐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사업장 안에서도 낮은 지위에 놓여 있어,
연차 휴가 사용을 강요받거나
무급 휴직, 심지어 해고를 당하는 등
갑질의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부산 노동자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상담 신청은 모두 29건.
시민단체에선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생계소득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INT▶김둘례 부산민주노총 상담실장
"취약계층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거죠. 상품권 같은 게 아니라 당장 생활할 수 있는 소득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전북 전주에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은 취약계층에게
1인당 52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다른 지역에선, 취약 노동자 지원 대책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S/U)"사회적 취약 계층에겐 피해가 더 크게 다가오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 NEWS 현지호입니다."
◀END▶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 전반이 크게 가라앉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나 비정규직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들에겐 그 충격이 더 큰데요.
시민단체에서는 이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VCR▶
부산 시내의 한 주차장에서
관리요원으로 일하는 67살 박 모 씨.
한 달 180만 원 남짓한 월급으로
혼자 생계를 유지해 오던 중,
지난 1일, 일을 관둬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직장에서
무기한 휴직을 전격 통보한 겁니다.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해졌지만
별다른 대책은 없는 상탭니다.
◀INT▶박 모 씨
"\′매출이 너무 줄었으니 3월 1일부터 좀 쉬어라\′라고 해서.. 코로나가 좀 안정되면 다시 복직을 시켜준다고 했는데, 지금으로서는 언제 안정될지도 모르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
비정규직과 \′알바생\′, 일용직 등
이른바 \′취약 노동자\′들에겐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사업장 안에서도 낮은 지위에 놓여 있어,
연차 휴가 사용을 강요받거나
무급 휴직, 심지어 해고를 당하는 등
갑질의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부산 노동자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상담 신청은 모두 29건.
시민단체에선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생계소득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INT▶김둘례 부산민주노총 상담실장
"취약계층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거죠. 상품권 같은 게 아니라 당장 생활할 수 있는 소득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전북 전주에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은 취약계층에게
1인당 52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다른 지역에선, 취약 노동자 지원 대책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S/U)"사회적 취약 계층에겐 피해가 더 크게 다가오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 NEWS 현지호입니다."
◀END▶
현지호
부산경찰청 2진 / 해운대*남*수영*연제구 / 기장군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Tel. 051-760-1319 | E-mail. poph@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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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oph@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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