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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부산에 여행 온 일가족 5명 확진.. 이번에도 서울발 감염

◀앵커▶

서울에서 부산에 여행을 온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선 지역사회 감염은 소강상태인 반면 수도권 연관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타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여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과 인천에 사는 일가족 8명은 지난 16일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왔습니다.

SRT를 타고 부산에 온 뒤, 렌트카를 이용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그제(18)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늘 나머지 7명 중 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가족은 사흘 동안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다닌 걸로 조사됐는데 지금까지 32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관광을 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부산에 있는 유명음식점이나 유명관광지들이 주요 동선으로 나왔지만 관련된 음식점에서의 접촉자는 모두 파악됐습니다"

가족 제사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습니다.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제사에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가 참석했는데 여기서 모두 4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번 달 부산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는 37명, 이 가운데 21명이 수도권 관련입니다.

소규모 모임에서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부산시민이 서울을 방문했다 확진돼 가족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타지역에서의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부산에서의 관련 확진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부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최근 들어 굉장히 많이 늘었고 특히 주말에 해운대나 광안리, 기장 등 동부산 해안지역에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이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주말에도 해운대와 광안리 등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모임은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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