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쯤
동구 초량동의 한 빌라 5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방에서는 거주자 59살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고,
당시 다른 가족은 외출 중이라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A씨가 화재사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검안의 소견 등으로 미뤄,
A씨가 화재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가릴 예정입니다.

어제(18) 저녁 8시쯤
사하구 하단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어제 오후 4시쯤
강서구 송정동 한 주물공장에서는
전기 용광로에 쇳물이 넘치면서
작업자 3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