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또 산불.. 부산시 패닉 상태

◀ANC▶
예측 불허의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부산시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오늘은 하필 식목일이었는데..

부산시는 행사 대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만흥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운봉산 산불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던
부산시에 오늘 새벽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불과 몇 킬로 떨어진
기장군의 남대산에서 또다른 화재가
발생했기 떄문입니다.

3천 6백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현장으로 뛰어 갔고 오늘 새벽에도
3천여 명이 투입돼 진땀을 흘렸습니다.

◀SYN▶
(변성완 행정부시장 씽크)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름드리 수목들이 화마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역대 규모 세번째를 기록한
운봉산 화재로만 임야 20만 제곱미터가
소실됐고

기장군 남대산도 현재까지 4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당초 식목일을 맞아 기부숲 조성 행사를
열려던 오거돈 시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산불 진화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역 산불과 관련해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체험학습 상황을
파악하느라 교육청도 온종일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습니다.

오늘 현재 현장체험학습이 진행중인 학교는
22곳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강원도가 행선지였던 학교는
단 1곳이었고, 오늘 무사히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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