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센텀 교통난 줄인다" 광안대교 연결도로 착공


◀앵커▶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오늘(20일) 착공됐습니다.



번호판 인식으로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스마트톨링\′ 시스템도 함께 도입됩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남구를 잇는

광안대교.



지난 2003년 개통한 뒤

차량 통행량이 계속 늘고

주변 도로 혼잡도 가중되면서,

연결도로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때문에 20년 만에 처음으로

새 연결도로를 만들게 됐습니다.


이번에 공사가 시작된 접속도로는

해운대구 장산로를 지나

광안대교에 탑승하기 전

새 연결도로인, 진출 램프가 만들어져

센텀시티 지하차도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또 수영강변대로를 따라 이동하다

올림픽공원 주변으로 새 연결도로 2곳이

만들어 집니다. 센텀시티 도심을 우회해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주말 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이 지역 교통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교통 해소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광안대교 요금소도 전면 철거합니다.



수영구와 남구 진출입로 4곳에는

고속도로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심성태 / 부산시 건설본부장]

"현재 광안대로 요금소를 철거하고 정차없이

무정차 통행으로 통행료를 결제하는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 공사를 시행 할 계획에 있습니다"



연결도로 공사 준공과

스마트톨링 시스템 도입엔

모두 39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연말까지 추진됩니다.



부산시는

연결도로 건설 과정에서

몇달 가량 부득이하게

이 일대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교통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끝▶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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