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스포츠

"반갑다, 야구 시즌"... 롯데 시범경기 개막


◀ 앵 커 ▶



올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범경기가

드디어 오늘(13) 개막했습니다.



평일 오후였지만,

사직벌이 모처럼 가득 들어찼고,

관중들의 응원열기도

정규시즌 못지 않았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오랜만에 사직벌이

야구팬들로 가득 들어찼습니다.



올시즌 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범경기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오랜 기다림에 지쳤던 팬들은

목청이 터져라 구호를 외치며

정규시즌 못지 않은 응원 열기를 보여줍니다.



[박가연 / 롯데 팬]

"새로 오게 된 유강남 선수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팬들이 사랑이 많은 만큼 더 보다듬어 드릴테니까 적응 빨리 잘 하셔서 좋은 성적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현아 / 롯데 팬]

"올시즌은 가을야구 꼭 한번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잇따라 터져나온 안타에,

롯데팬들을 흥분시키는 한동희의 홈런!



상대 타선을 잠재우는 삼진 퍼레이드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는 아쉽게도 롯데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시범경기 개막전은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소화한

롯데 선수들은 남다른 각오를 되새겼습니다.



[한동희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어제, 출정식)]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올해 더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시즌 시범경기는 평일 경기는 무료,

주말과 휴일 경기는 유료로 진행됩니다.



대부분 낮 경기지만,

오는 25일 한화 전과 27일 기아 전은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

저녁 6시부터 진행됩니다.



롯데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144경기 대장정에 오르게 됩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Tel. 051-760-1318
E-mail. ryu@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