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대전에서 부산으로..지역감염 비상


◀ANC▶
수도권과 대전 등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대전지역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부산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은 한동안 국내 접촉 감염이 없었던 데다
이 확진자와 접촉했던 대전의 환자는
감염원 조차 되지 않은 상태라,
깜깜이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남휘력 기자입니다.

◀VCR▶

지난달 29일 고교생 확진 이후 한 달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인된
부산 150번 확진 환자는
해운대구에 사는 40대 남성입니다.

대전 105번 환자의 직장 동료로,
밀접 접촉자였는데,

지난 25일 충북 옥천의 한 업체에서
대전 확진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뒤
부산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이후 해운대구보건소 검사에서
코로나19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고,

거주지를 비롯한 이동 동선에 대해
긴급 역학조사가 실시됐습니다.

◀SYN▶
"이분과(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라든지 해운대에서 방문한 여러 곳에 밀접접촉자가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있고, CCTV 등을 통해 확인하면 밀접접촉자는 확인되는대로 자가격리조치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이번 감염 확인이
확진환자와 접촉한 뒤 전파된 2차 감염인데다, 대전에서 부산으로 옮겨진
지역간 감염이라는 겁니다.

더구나, 이 남성과 접촉했던 대전의 확진환자는
아직 감염원을 모르는
이른바 \′깜깜이 전파\′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만큼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END▶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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