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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는
새벽녘 귀가 여성을 쫓아가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27살 이모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4월 18일 새벽 4시쯤
남구 대연동 주택가에서 21살 A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씨는 당시 술과 약물로 심신미약 상태로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유족에게 용서를 받거나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없었다며 이 같이 판결했습니다.
뉴스데스크
주택가에서 여성 강도*살해.. 20대男 무기징역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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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44 | E-mail. blu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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