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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어제 한화와의 원정 2차전에서 8대 5로 승리하면서
시즌 20승 고지에 올라 공동 3위가 됐습니다.
롯데는 1대 4로 끌려가던 3회초,
한동희의 안타에 이어 상대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했고, 이대호의 땅볼과 D.J. 피터스가 적시타를 쳐
4-4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분위기를 바꾼 롯데는 5회초
피터스의 투런포로 역전했고
9회초 이대호가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롯데는 오늘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워
한화를 상대로 3연전 스윕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포츠
프로야구 롯데, 한화에 8-5역전승...3연전 스윕 노려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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