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수능시험을 이틀 앞두고
수능시험문답지가 어제 (11)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시험준비는 모두 끝 난 만큼
이제는 수험생들의
차분한 마지막 마무리만 남아 있습니다

정세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ＶＣＲ▶

시내 모 중학교에
수능시험 문제지와 답지를 실은 차량이
도착합니다.

차량을 굳게 잠근 봉인을
교육감이 직접 해제한뒤

부산지역 3만 901명의 수험생을 위한
수능시험 문답지가 창고로 이동됩니다

시험지는 수능시험일인 14일 새벽
부산시내 59개 시험장으로 옮겨집니다

◀ＩＮＴ▶
김석준 부산교육감
" 수험생 여러분 차분히 준비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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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을 앞두고
후배들이 켜준 격려의 등이
교정을 환히 밝힌 가운데

고 3 교실에는 긴장감이 갑돕니다

교실에서,
혹은 복도에서, 벽을 보고 집중하면서
그동안 배운 것을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ＩＮＴ▶
최정원 학생
예문여고 3학년
"시험시간이 길어서 지치고 힘들다
빨리 끝났으면 "



이제 남은 기간동안
수험생들이 가장 중요한 것은
컨디션 조절 !

◀ＩＮＴ▶
안정일 부장교사
예문여고
" 건강주의하면서 이제부터는 늦게자면 안되고
아침 시간 시험에 대비해야 된다 "






특히 이제까지 먹지 않은 음식물이나
긴장해소나 수면조절을 목적으로 찾는
커피나 카페인 약물류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OP: 12년간의 노력이 단 하루에
결정지어지는 것이 바로 수능시험입니다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평소와 다름 없는 생활패턴을 유지하면서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최대의 관건입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