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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정치

동백전 30만원 5%, 예산 부족 우려

◀ 앵커 ▶

부산시가 내년 동백전 인센티브를
매달 30만 원에 5%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라면 800억 원 이상 필요한데다
국비 지원도 불투명한 상태여서
동백전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부산시가 편성한 내년도 동백전 예산은 500억 원,

올해 투입된 시비 천 625억 원의
3분의 1 토막이 났습니다.

부산시는 내년도 동백전 인센티브를 올해 8월 변경된 30만 원에 5%로 유지해
전체 발행규모를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이준승 /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한다든지 인센티브의 변경과 관련해서는 나중에 시의회와 상의를 해서 예산의 형태라든지 이렇게 보고를 드리고 정리하는 것이 맞지 싶습니다. 현재는 30만 원 5%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문제는 부산시의 계획대로라도 동백전 인센티브에 80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시는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된 국비가
국회에서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고, 추경을 통해 부족분을 편성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역화폐 활성화에 적극적인 타시도에 비해
예산 편성 대응이 아쉽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반선호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인천은 확실히 지역화폐에 대한 의지를 예산으로 보여줬어요, 2천억 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 국비가 오지 않더라도 이걸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편성을 인천 같은 경우는 했거든요."

내년도 동백전 운영은 30만 원 5% 인센티브로 시작해
국비와 추경 편성에 따라 확대 또는 축소될 전망입니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동백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인센티브 규모를 늘리고 시비도 더 많이 편성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정식 /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동백전 가맹점의 업종별 규모별로 승수효과를 파악하여 이에 따른 인센티브와 충전한도 등의 차별화에 대한 방안도 필요해 보입니다."

국시비 지원 논란이 매년 반복되는 만큼
동백전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부산시의 내년도 동백전 예산은
부산시의회 기재위와 예결특위 심의를 거쳐
다음달 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
민성빈
정치 1진 / 국회 / 부산시의회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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