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부산BNK, 부산 홈 개막전에서 KB꺾고 시즌 첫 승리


◀ANC▶

여자프로농구 부산BNK가 부산홈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인 청주 KB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어제 개막 경기에선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관중들이 야외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응원에 나섰습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리포트▶

부산 금정 BNK체육관 야외 주차장.

BNK의 홈 첫 경기를 앞두고
미리 신청을 한 120여 명의 관중들이 차를 타고
응원에 나섰습니다.

경기장 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 보니
전광판으로 경기를 보는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함께 한 겁니다.

◀인터뷰▶
[정충교 / BNK썸 단장]
"드라이브 인 바스킷 폴이라는 방식으로
언택트 개막식을 준비하여 조금이나마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BNK와 청주 KB의 경기가 시작된 뒤
두 팀은 2쿼터까지 40대 40으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하지만 3쿼터에서
KB가 김민정과 강아정의 3점 슛에 힘입어
63대 56으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BNK의 구슬이 5반칙 퇴장까지 당하면서
승기를 빼앗기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BNK는 4쿼터에 집중력을 다시 발휘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82대 79로 석점 차 승리를 따냈습니다.

BNK는 진안이 21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진영도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수를 앞세운 KB가
높이 싸움에서 우세했지만
BNK는 빠른 속도로 공격을 전개하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부산 안방에서 감격의 시즌 첫 승을 거둔 BNK는
오는 17일 다시 부산에서 우리은행과
홈 경기를 갖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ND▶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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