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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폐기 줄이자..10명 맞춰 접종

◀앵커▶

전국 동시 접종이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에 10명이 접종할 수 있도록 제조됐습니다.

만약 최대 6시간 안에 10명이 맞지 못하면 남은 백신은 모두 폐기 처분해야하는데요.

때문에 방역당국은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 첫날,

창원보건소에선 요양시설 두 곳의 종사자 6명과 4명이 각각 40분 간격을 두고 백신을 맞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을 열어 10명이 맞지 않으면 남은 백신은 폐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경숙/창원 다솜농니복지센터방역책임자
"10명으로 인원 맞춘다고 저희는 6명 왔다."

창원보건소는 요양병원 2곳과 시설 1곳의 종사자 10명을 추가 접종할 계획이었지만 돌연 취소했습니다.

시설종사자 7명이 목욕봉사를 이유로 갑자기 접종을 취소하면서 나머지 병원종사자 3명도 맞을 수 없게 된 겁니다.

김효진 / 창원보건소건강관리과장
"남은 백신을 폐기시킬 수 없어 시기를 연기"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모든 요양병원과 시설은 접종인원을 10명 단위로 맞추고 남은 인원은 병원과 시설을 합쳐 다시 10명 단위로 맞춘 뒤 보건소에서 접종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종사자나 입소자 가운데 갑자기 접종을 취소할 경우 백신이 폐기되거나 접종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부 보건소에선 보건소직원들을 예비접종자로 분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보관하거나 이동할 경우에도 백신의 온도는 영상 2-8도를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지련/마산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접종률을 높이고 백신 폐기를 최소화 위해.."

백신 접종과 동시에 현장에선 백신 접종률은 높이고 폐기률은 낮추기 위한 사투가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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