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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8시 반쯤
남구 한 빌라 건축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 52살 A씨에게
담벼락이 넘어져
오른쪽 다리에 골절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철거 작업 중
갑자기 담벼락이 넘어졌다는
동료 등의 진술을 토대로
공사 현장 안전관리 부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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