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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낙동강 하굿둑 단기개방 2차 실증실험\′ 결과
염분이 하굿둑 상류 8.8km까지 침투했지만,
주변 지하수의 염분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7일 실시한 2차 실험은
101만톤의 바닷물을 51분간 유입시켜
염분의 침투양상을 검증했는데
하굿둑 상류 25km반경 지하수 관정 52곳 가운데
5개 관정에서 염분변화가 있었지만
평상시 변화범위 이내였고,
최저층 탁도수치는 47%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개기관은 내년 상반기,
개방시간과 바닷물 유입량을 확대해
한 차례 더 실증실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뉴스투데이
정부, "낙동강 하굿둑 개방실험, 염분영향 적다"
황재실
뉴스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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