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메가시티 추진, 부산 여권은 어디에?


◀ANC▶

부*울*경을 한 데 묶는 메가시티 사업에,
부산의 존재감이 보이질 않습니다.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이 야심차게 발표한 사업인데,

부*울*경의 핵심지역인 부산대신
경남의 대선 주자들이 적극 나선 모양샙니다.

어제(16) 열린 관련 토론회엔,
민주당 부산 의원들은 참석도 하지 않았습니다.

민성빈 기잡니다.

◀VCR▶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순회 토론횝니다.

부산에서 개최된 만큼,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이 핵심 주제였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은, 동남권이
산업*경제와 교통, 문화 등 전반에 걸쳐
단일체를 구성하는 초광역 사업입니다.

토론회에선 정부가 이 메가시티 사업을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됐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의 우원식 단장과
박범계 부단장이 참석해 힘을 실었습니다.

◀INT▶
"메가시티 필요성.."

그런데 부산 민주당에서 개최된 이 자리에,
정작 민주당 부산 의원들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경남 양산이 지역구인 김두관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은,
어느 지역이 핵심 키를 쥐느냐에 따라,
사업의 모습이 달라질 게 뻔한데,

지금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양산의 김두관 의원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수장이 없는 대행체제인데다,
메가시티 사업을 초기부터 적극 추진했던
김영춘 전 의원마저 빠진 상탭니다.

◀INT▶
"부산 정치권 분발해야.."

민주당 경남 대권주자들의
강력한 의지와 맞물려,

우리나라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목표로 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은,
내년 3월 최종 용역 결과가 발표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ND▶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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