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한 주간 지역 경제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경제메모 순서입니다.

배범호기자입니다.

◀ＶＣＲ▶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지난 18일 부산상의를 다시 찾아
가덕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송 의원의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초청 특강만
지난해 6월에 이어 두번째로,
누구보다 가덕신공항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특강 내려오기 전,
총리실 검증위원회 김수삼 위원장을 만났는데 현재 검증위 분위기가 좋지 않고.
부울경이 원하는 결과가
니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부울경이 끝까지 한목소리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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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휴업 일정을
내일(24)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르노 측은
모레(25)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부산공장 휴업여부를 검토해 왔습니다.

올 하반기 판매량 감소로 인한
재고량증가 때문에 휴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추석연휴 등을 고려하면
실제 휴무일은 10일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휴업의 의미와 위기감은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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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늘면서
부산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에는 전달보다
1조 1천800억 원 증가했습니다.

올 들어 7월까지는
모두 8조 2천여 억 원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는데
상반기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른 탓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