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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사회

부산 교육수장 전격 압수수색 ..."사전 선거운동 혐의"

◀앵커▶
검찰이 오늘(22) 오전
하윤수 부산교육감의 사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선거 전,
교육 포럼 단체를 통한
사전 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부산 교육 수장에 대한
직접적인 압수수색에, 교육청은 참담한 분위기입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스를 들고 나오는 수사관들.

부산교육청에서
검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의 교육청 사무실과
정책소통비서관실 등에 대한 것입니다.

모두 5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 안에서 어떤 거 확인하셨습니까?  ..."

문제가 된 건,
지난해 6월 만들어진 '교육의힘 포럼'.

하윤수 교육감이 공동 창립한 교육포럼으로,

부산 부전동의 한 건물에 사무실이 있었는데,
이곳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하 후보의
선거사무실로 쓰였습니다.

부산지검은 하윤수 교육감이
이 단체를 선거용 사조직처럼 운영해,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방교육자치법' 가운데
공직선거법에 준하는 조항을 어겨,
사실상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라는 겁니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교육감실 압수수색이 이뤄지자,
교육청 내부는 '참담하다'는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교육청 대변인실은 하 교육감을 대신해,
"지난 연말 같은 건으로 선관위로부터 철저한 조사를 받았고,
단순 경고처분을 받아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와 별개로, 하윤수 교육감은
선거 당시 학력 표기에서 학교명을 허위기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MBC뉴스 현지호입니다.

◀끝▶
현지호
남구 / 수영구 / 기장군 / 해운대구 / 연제구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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