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해양 기획

[부산in바다]새출발 BPA, 도전과 과제

부산항의 운영과 관리를 맡은 부산항만공사가
출범 13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사옥을 마련했습니다.

부산바다의 다양한 이슈와 직업을 소개하는
부산in바다, 오늘은 새 집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항만공사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민성빈 기잡니다.

◀VCR▶

지난 2004년 출범한 부산항만공사,

그동안 한진해운 빌딩 7개 층을 빌려쓰다
옛 연안여객터미널을 개축해
13년 만에 처음으로 전용사옥을 마련했습니다.

신사옥은 1층 주차장, 2에서 4층은 사무공간
5에서 7층은 전망대와 식당으로 구성됐습니다.

부산항만공사 신청사 뒷편의
부두공간입니다. 항만공사는 앞으로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이 곳을 친수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운영을 맡으며
물동량과 부가가치 창출, 부두와 예산규모 모두
지난 13년 간 크게 성장했습니다.

신항 개장과 북항재개발 추진도 큰 성괍니다.

◀INT▶
"관련 사업 제대로 추진되도록.."

부산항만공사는 신청사 시대를 맞아
올해 20피트짜리 기준 컨테이너 2천만개를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INT▶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하지만 한진해운의 빈자리를
현대상선과 새로 출범하는 SM상선이 얼마나
잘 메워줄지 아직 미지숩니다.

또 올해 60만 관광객을 목표로 했던
크루즈 산업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상관없이 유치활동 노력.."

13년만에 셋방살이를 끝내고
번듯한 새집을 마련한 부산항만공사,

새롭게 출발하는 각오, 기대와 함께
어려운 해운상황의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Tel. 051-760-1320
E-mail. narziss@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