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의 밑그림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초고층 빌딩 숲으로 변할
부산진역 일대와 돔 야구장을 결합한
랜드마크 건물 등 2곳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ＶＣＲ▶
자성대부두와 부산역 일대 철도시설을
통째로 바꾸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국제 공모를 거쳐 완성된 밑그림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2단계 사업은 2곳이 중요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먼저 부산진역 일대가 초고층 빌딩 숲으로
바뀝니다.

철도 시설은 지하화 한 뒤 원도심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해상 교통 수단도 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택용 / 상지 건축회사 부사장(공모 당선)]
"트램 또는 버스 등 다양한 대중 교통 수단들이 한 곳으로 집대성되고 그로부터 보행자들이 지상으로 바로 쉽게 나와서 연결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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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55보급창과 마주하고 있는
자성대부두 내 땅엔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섭니다.

야구장 활용이 가능한 돔 구장과
대형 리조트, 호텔을 한데 모아
복합 건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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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 세부적으로 A구역은 마리나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B와 C구역은 테라스형 주거시설과
업무 공간이 도입됩니다.

D구역과 E, F구역, 양곡부두 창고는
기존 부두 시설을 이용한 상업시설이나
기억할 만한 문화유산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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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밑그림은
민간 건축회사의 아이디어 수준이기 때문에
법적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도 뒤따라야 합니다.

◀인터뷰▶
[정성기 /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추진단장]
"이 초안을 자체적으로 기술 검토해서 여러가지 대안을 만들 겁니다. 이 대안을 가지고 부산시와 협의를 하고.."

항만당국은 오는 9월,
입체종합계획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뒤
내년까지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