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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경제

남부발전, 기록적 폭염에 전력공급 비상태세

◀앵커▶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연일 최대전력 수요가 경신되는 등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남부발전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전력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국제금융센터 30층에 있는
한국남부발전 전력수급 상황실.

남부발전이 운영하는
하동과 신인천, 부산, 영월, 제주 등
전국 7곳의 발전소 출력 현황이
실시간으로 나타납니다.

오후 2시 현재 전력예비율은 15%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중 최대전력 수요가 발생하는 시간은 오후5시.

이때는 예비율이 10%정도로 떨어지게 되고
각 발전소들은 출력을 높여야 합니다.

남부발전은 이달 초부터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성재/한국남부발전 발전처장]
"전력 피크에 대비하여 사전 발전설비 현장점검과 경영진 현장경영을 시행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으로 인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절기상 대서인 지난 22일 기록한 올해 최대전력수요는 낮최고기온이 올라갈 때마다 경신되고 있습니다.

이미 얼마전 부산에서도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사태가 일어나는 등 전력상황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서성재/한국남부발전 발전처장]
"정부, 전력거래소, 제작사, 정비협력사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전력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긴급복구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역대 여름철 전력 수요 최고치는
지난 2018년 7월 24일 기록한
92.5기가와트입니다.

당시 111년 만의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전력 공급 예비율은 7.7%까지 내려갔습니다.

올해도
휴가 성수기인 8월 초를 지나면
전력 사용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8월 둘째 주 최대 전력 수요가
94.4기가와트,
예비율은 최저 5.1%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전력수급 비상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끝▶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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