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누리톡톡 - 독성해파리, 미디어미술관, 행복주택..


◀ANC▶

곽 / 매주 금요일 아침,
한 주간 부산 누리꾼들이 픽! 했던 부산 SNS 이슈들을
키워드로 만나봅니다.

오늘도 부산의 이야기를 팟캐스트로 담고 있는
부산공동체라디오 051FM의 우피와 함께합니다.

우 / 네 안녕하세요. 051FM의 우피입니다.

곽 / 네, 첫 번째 키워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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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성 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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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 해수욕장에 또 독성 해파리가 기승인가 보군요.

우 / 네, 어느새 인가부터 여름이면 항상 나타나는 독성해파리!
올해도 역시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부산의 해수욕장에서 총 800여 마리가 발견되었고,
쏘임사고도 올 여름에만 74건이나 발생했다고 합니다.

곽 / 네, 물론 해수욕장에서도 해파리 방지대책을 펼치고 있지만,
해수욕장을 찾으신 분들은 독성 해파리 항상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누리꾼 반응은 어떤가요?

우 / ‘부산에 뭐가 많네 브비리움폐혈증도 있고, A형 간염도 있고,
이제는 해파리까지 크...’

같이 최근 부산에서 일어난 이런저런 질병들과 묶어서
이야기하는 누리꾼도 있었고요.

‘내가 저번에 말했지않나 죽은 해파리...
바다에 대한 환상 깨라니까’

같이 독성 해파리에 대한 우려 섞인 댓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곽 / 네, 독성 해파리에 대한 사람들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다양한 방재대책과 함께, 스스로 조심하는 자세로
해파리에 쏘이는 일이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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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디어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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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 부산에 새로운 미술관이 생기나보군요?!

우 / 네, 센텀시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전문 미술관이
지난 14일 문을 열었습니다.

약 700평 규모의 복층구조라고 하고요,
삶의 축소판인 ‘집’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곽 / 네, 부산의 새로운 여가장소로 떠오를 것 같은데요.
누리꾼 반응은 어떤가요?!

우 / 대부분이 같이 가보자는 댓글들이었는데요.
자료화면 : 5,6

우 / ‘월요일은 휴관이라 주말에 가야겠네????’

‘입장료 만팔천원이래ㅠ’

같이 댓글 속에서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곽 / 네,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니까
헛걸음 하시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소식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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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복주택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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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 마지막 소식은 ‘행복주택 백지화’입니다.
예전에 누리톡톡에서 행복주택 관련 소식을
전해드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우 / 네, 부산 각지에 만들어질 예정이던 행복주택인데요.
부산시청 앞에 만들어질 예정이었던 행복주택이
재검토 끝에 692세대에서 88세대로 축소됐습니다.

그리고 축소된 부지에는 공공기관 사무실과 인근 주민 편의시설로 쓰기로 최종 결정했는데요.

뚜렷한 명분 없이 지역 청년의 주거안정을 내팽겨쳤다는 비판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곽 / 누리꾼 반응은 어떤가요?

우 / 비판을 넘어 한탄에 가까운 댓글들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지원할거면 그냥 제도부터 뜯어고쳐주지...
젊은 사람들 희망고문 시키는 것도 아니고’

‘몇 년 전부터 입주의 꿈을 안고 있던...
가뜩이나 힘든 청년들은 우짜고? 백지화하면 다른 대안은?

‘부산은 이제 한계에 도달한 것인가! 누가 시장이 되더라도’

같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곽 / 맞아요. 행복주택을 기다리던 청년들 마음은 어떨까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기까지 이번 주 SNS를 달궜던 부산 이슈들,
부산공동체라디오 051FM의 우피와 함께 했습니다.

우 / 감사합니다.
◀END▶

서준석

E-mail. jsnet@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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