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세관, 무역수입 빼돌려 부동산 구입한 무역업자 검거

부산세관은

해외에 서류상의 회사를 세운 뒤

무역 거래 수익을 빼돌린 A 무역회사를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유럽에 물건을 수출하는 A사는

해외거래처에 5년 동안

1천400만 달러를 받고 직접 수출했지만,

홍콩의 페이퍼컴퍼니가 중계한 것처럼 가장해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사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로 빼돌린 돈을

가족과 지인 등 40개 차명계좌를 이용해 소액으로 나눠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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