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민주당 또 성추행 파문..이번엔 시의원


◀ANC▶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문제로 사퇴한지 석달여밖에 안지났는데
이번엔 같은당 소속 시의원의
식당 종업원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민주당은 파장이 확산될까
신속히 사과문을 발표했는데...
경찰수사결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도덕성에 또, 치명타를 입을 걸로 보입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미래통합당이 공개한 CCTV장면입니다.

지난 5일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촬영된 걸로
왼편에 선 민주당 A 시의원이
한 여성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습니다.

A 시의원은 11일에도 같은 식당을 찾아
여종업원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됐습니다.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과 술자리 강요,
언어적 희롱을 했다는 겁니다.

통합당은
오거돈 전 시장 사퇴로 행정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같은당 시의원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며
시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SYN▶
"당내 성추행 문제 재발방지 대책 마련해야.."


A 시의원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SYN▶
"전혀 그런 사실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비난여론이 심상치 않을 걸 우려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시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긴급 소집해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SYN▶
"진상조사 등을 거쳐 사실로 드러날 경우..."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은
이미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로
경찰은 조만간 A의원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END▶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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