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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해양

요소수 대란 일단락... 가격만 2배 올랐다

◀앵커▶

디젤 화물차와 유로6 기준 경유차에 들어가는
요소수 부족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요소수 부족으로
화물차가 운행을 중단할 정도로 큰 위기를 겪었는데요.

가격은 2배 가량 뛰었지만 공급은 그나마 원활해진 상황입니다.

자세한 소식 박준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

선박에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쉴새없이 부두로 내려옵니다.

중국에서 생산된 요소 천 100톤 가량이
국내로 수입되는 겁니다.

이번에 들여온 요소는 제조업체로 옮겨져
전부 차량용 요소수로 만들어집니다.

지난해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뻔 했던
요소수 부족 사태가
최근 진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온라인 판매가 재개됐고,
주유소엔 예전처럼
요소수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북항 인근의 한 주유소를 찾았더니
지난 3일 입고된 요소수가
아직도 남아 있을 정돕니다.

[주유소 관계자]
"지금 요소수 때문에 한 2천개씩 받아도 된다고 주문 하라고 하는 (유통업자) 연락도 많이 오고"

또 다른 주유소에서도
요소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소수 '구매 전쟁'을 벌였던
화물차 운전기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김문규 / 운전기사]
"(요소수 대란으로) 상당히 황당하고 당황스러웠는데 최근에는 요소수 공급이 어려움 없이 잘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S/U] 요소수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큰 위기는 넘겼지만 다만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소 원재료 가격 자체가 오르면서
대란사태 이전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주유소 관계자]
"(요소수) 대란 터지기 전에는 (10리터당) 8천 원에서 9천원. 그런데 지금은 만 7천원"
"2배 가까이 올랐네요"
"그렇죠"

이번 요소수 대란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언제 또다시 수급대란이 재연될지 모르는 상황

공급망이 불안한 원자재에 대해서는
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서 전략물자로
비축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끝▶
박준오
담당 출입처 : 해양수산 / 부산세관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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