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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n바다] 세상을 담는 상자, 컨테이너

부산 바다의 다양한 이슈와 직업을 소개하는
부산in바다,

오늘은 수출입 화물을 담아
전세계를 오가는 컨테이너 상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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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物流)의 시작과 끝,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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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는 모든 나라에서 규격이 같습니다.

길이가 대략 6미터인 20피트짜리와
12미터인 40피트짜리로 구분됩니다.

높이와 폭은 2.3m정도로 같고,
최대 20에서 3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습니다.

위로 300톤까지 화물을 쌓아도
견딜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를 세는 단위는 TEU입니다.
옆에 있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바로
1TEU라고 하는데 그 정확히 2배인 40피트짜리는
2TEU가 되는 겁니다.

신선식품과 위험물, 철강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을 컨테이너에 실을 수 있습니다.

적재화물에 따라 모양과 기능은 달라도
높이, 길이, 폭은 동일합니다.

항만과 크레인, 화물차까지 모두
이 컨테이너 규격에 맞춰 만들어집니다.


"현대 물류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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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化粧)하는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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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는 보통 20피트짜리는 200만원,
40피트짜리는 300만원선에
만들어지거나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런 냉동이나 위험물 저장용 같은
특수 컨테이너는 천만원을 호가합니다.

비싼 만큼 부두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파손된 부분은 곧바로 용접과 내부수리가
이뤄집니다.

최근엔 수출 업체들이 깨끗한 콘테이너에
물건싣기를 원해
도색과 세척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컨테이너를 예쁘게 꾸미는 이 과정을
'코스메틱 리페어',
'화장 수리'라고 부릅니다.


"수리와 도색 과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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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미학, 공(空)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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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수출이 많은 국가는
안이 텅 빈 공 컨테이너를 우선 들여와
물건을 실어 보냅니다.

공 컨테이너도 똑같이 하역료와 보관료가
발생합니다.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된 공 컨테이너는
332만TEU, 전체 화물의 17%를 차지했습니다.

부두의 적재공간도
40%는 공 컨테이너 차지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공 컨테이너 유치를 위해
신항에 전용 적치장까지 만들었습니다.


"공 컨테이너도 중요한 화물.."

세상을 담는 상자 '컨테이너'
부산항은 전 세계에서 이 컨테이너를
6번째로 많이 처리하는 항구로
국내 수출입 화물의 75%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정치 / 국회 / 부산시의회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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