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문화산책


◀ANC▶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또 한일간의 관계가 미묘한 시기에
한일양국의 도예작가들이
작품을 통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화산책 정세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영도 깡깡이 마을의 선박 부품들이
전시관 입구에서
관람객의 시선은 물로
귀까지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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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표시된 영주동의 물길

작가는 콘크리트로 덮힌
물길의 흔적을 쫓아가며
예전 물길을 찾아내고

그 물길을 나무로 형상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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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의 풍경이
묵직한 수묵화의 톤으로 표현됐습니다

길 하나하나 집 한칸 한칸

서민의 애환이 서린 공간들을
수묵과 삼베로
중후한 톤으로 재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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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지역작가들이
각기 저마다의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냈습니다

◀INT▶
임재환 프로그램 매니저
부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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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사진과 전시등
지역 작가 16명의 작품 100 여점이
부산의 오늘이 있게 한
원도심의 아련한 기억들의 되살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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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도예작가들이
\′부산의 오늘과 여기\′라는 제목 아래
모였습니다

부산도예가협회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에서 16명 한국에서 50명등
양국에서 작품 70여점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한일관계가 미묘한 시기에도
예술을 통한 작가들의 교류는
활발히 계속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NT▶
오정선 회장
부산도예가협회



비슷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세분화되고 차분하게 정리된
일본의 도예문화와

때론 거칠면서도 자유롭고 열정적인
한국의 도예문화를
한 자리에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END▶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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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54 | E-mail. smjeong@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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