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4살 딸 학대 살해 친모 정신감정 요청.. 재판부 ′불허′


오늘(16)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4살딸 학대 살해 사건 공판에서

20대 친모가, 사건 당시

동거인으로부터 성매매를 강요당한 것과 관련해

경계성 지능장애 여부 등 정신 감정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가 불허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유리한 양형을 위해

감정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0대 친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당시 4살 난 딸을 굶기고 폭행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지호

부산경찰청 2진 / 해운대*남*수영*연제구 / 기장군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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