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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거리두기' 계속.. 달라진 어린이날 풍경

◀앵커▶

코로나 19 속에 맞은 어린이날,
부산에서도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아쉬움 속에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저마다 방역 지침을 따르면서
대체로 차분한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낀 아이들이
건물을 향해 연신 물줄기를 쏩니다.

오늘은 119 소방대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은 직업 체험관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입장객 줄이 길어져도
손 소독과 발열 검사는 필수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올해 어린이날 소원은,
코로나19 극복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하니까 선생님께 모르는 거 물어볼 수 없어서 답답했어요.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학교 개학했으면 좋겠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되면서
어린이날 행사는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대신 해수욕장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잠시나마 답답함을
풀어보지만, 방역 지침을 지키려는 노력은
계속됐습니다.

띄엄 띄엄 돗자리를 펼쳤고
야외에서도 대부분 마스크를 벗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오늘은 좀 넓은 곳을 선택해서 나왔어요. 좁은 곳보다는, 실내보다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어린이날 풍경,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날을
보내는 시민들은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랐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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