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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부산 공공의료기관 확충 시급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공공의료.

그런데 부산의 이 공공의료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감염병 대응에 취약합니다.

부산시의회가 정부에
공공의료 기관을 늘려달라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민성빈 기잡니다.

◀리포트▶


부산의 공공의료 기관은 10곳입니다.

부산 전체 의료기관 중
공공의료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2.6%

전국 평균 5.7%의 절반도 안되고,
울산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수칩니다.

공공의료기관의 병상도
전체 병상의 6.1%에 그쳐,
전국 평균 10%보다 크게 낮습니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이 대규모로 확산할 때
최전선에 서는 공공의료가 그만큼 취약한 건데,

부산시의회가 공공의료 기관을 늘려달라는
대정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지방의료원 비용 편익 낮아 추진 한계.."

서부산의료원 건립과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같은
공공의료기관 확충은,

수익적 시각으로 접근할 게 아닌
시민 건강권이 우선 고려돼야 한다는 겁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해야.."

공공의료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기존 시설의 개선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인력 확대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이런 내용의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등에 보내고,
지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환자의 92%가,
부산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