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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둔화했으나,
전기와 가스요금 급등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보다 3.7% 오른 110.36으로,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에 3%대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전기·가스·수도가 21.8% 급등한 반면
농축수산물은 0.9% 내렸고,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17.7%, 19.7%
하락했습니다.
경제 기획
부산 소비자물가 전기·가스 급등세 여전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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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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