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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맑고 찜통 더위..주말 오전부터 비


◀앵커▶

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8월을 코앞에 두고
폭염의 기세는 더 강해지겠습니다.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부산은
오늘도 한낮에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
열대야와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오늘은 맑겠지만,
주말인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부산과 울산, 경남에
10~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도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더 오르는데다,
비 때문에 습도까지 높아져서
더위 불쾌감이 아주 심하겠습니다.

이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 25도,
그밖의 지역들은 22~23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거제 31도,
창원 33도, 양산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만 오후까지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다음 주 역시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한낮 기온은 32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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