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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R)

'53명 사망·실종' 오룡호 침몰사고..선사 임직원 유죄

지난 2014년, 53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오룡호 침몰 사고의 책임 여부와 관련해
법원 1심에 선사 임직원들에게
전부 유죄가 내려졌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 재판부는
오룡호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침몰 사고를 야기한 혐의로 기소된
사조산업 김 모 현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 11명에게
최대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선박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소중한 생명을 대가로
위험한 조업을 하도록 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유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선박직원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부산해양수산청 공무원 2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지난 2014년 12월 러시아 베링해에서
명태를 잡던 501오룡호가 침몰해
승선원 60명 가운데 7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53명은 사망되거나 실종돼
국내 원양어선 사고 중
최대 참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끝▶
박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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