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민선7기 1년, 기대 이하 성적표


◀ANC▶

민선 7기 오거돈 호 부산시가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오거돈 시장 취임 1주년에 대한 평가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요,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리더십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는 시정운영이 성공적이라는
자체평가를 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만흥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3년만의 부산 권력 교체.

시민들의 기대는 컸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오거돈 시장에 대한 기대는
우려로 바뀌었습니다.

정무 라인에 대한 의존과
위계적이고 일방적인 하향식 의사 전달 방식이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부산시장의 리더십 부재가
부산 전체와 부산시민의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부산참여연대와 민주언론시민연합,
환경운동 등이 참석한
오거돈 시장 취임 1주년 평가 토론회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민선 7기가 일부 성과에도 불구하고
민생과는 동떨어진
시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진시원교수INT▶
"시민행복과 동떨어진..."

부산경실련이 교수와 법조, 의료, 언론계 등
부산지역 전문가 2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오시장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습니다.

++++++++++CG1+++++++++++
민선 7기 1년에 대한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척도 평균인 5.5점을 넘은 항목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

+++++CG2,3++++++++++++++++
잘된 시정으로는 부울경 상생협약과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등이 꼽힌 반면,

청년일자리정책과 소통 없는 공약 추진 등은
시정의 잘못된 점으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부산시 인사를 정무라인에
의존하는 방식은 심각한 문제로 꼽혔습니다.
++++++++++++++++++++++++++

하지만
부산시는 자체 평가를 통해 민선 7기 시정이
성공적이었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이병진실장SYN▶
"우수한 성과..."

민선 7기 오거돈 호의 1년차 성적은
민선 6기 때와 별 다를게 없다는 결론.

그러나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더 나은 성과를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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