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부산 신천지 유증상자 204명.."강제조사 검토"

◀ANC▶
부산 지역 신천지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증상이 있다고 답한 신도는 204명,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은 천명이 넘는데..

부산시는 제대로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과 함께 강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VCR▶
교육생을 포함한 부산 지역 신천지 신도는
만6천8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시는 이 가운데 천108명과
통화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증사자는 204명, 자가 격리를 지시하고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협조하지 않을 경우
명단을 경찰에 넘기고 강제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SYN▶
"정확한 교인 현황을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쪽(신천지 측)에서는 줄 수 없다. 와서 현장에서 확인을 해라."

밤 사이 신천지 시설 51곳에 대한
긴급 점검도 벌였습니다.

사하구 야고보 지파 집회소가
계속 운영된다는 시민 제보가 잇따르면서
문을 추가로 폐쇄하고 현장에 있던
관계자 2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SYN▶
"신천지 신도 여러분께서도 폐쇄 시설에 출입하는 경우 법률에 의한 처벌대상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부산에서는 수영구 유치원에 다니는
7살 아이를 포함해 확진 환자 8명이 나왔습니다.

이 유치원 원생 71명 모두 검사했는데
나머지는 전부 음성입니다.

전체 환자 수가 부산에 있는 음압병동 수를
넘어서면서 부산의료원을 통째로 비우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ND▶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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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44 | E-mail. blu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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