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제 기획

부산산업열전? - 건설업


◀ANC▶

부산 경제계를 주요 산업과 업종별로
돌아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도시의 외형을 구축해 온
부산 건설업의 역사와 현재를 짚어봅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

============================
CG (건설업, 부산의 모습을 빚어내다.)
============================

(S/U)부산의 상징물이 된 광안대교입니다.

7.42km의 국내에서 가장 긴 복층 교량으로
다리 자체가 관광자원이 됐습니다.

이곳은 바다 48m 아래로 차가 다니는
거가대교 침매터널 구간이구요,

289m 높이, 천 500개의 계단으로 이뤄진
63층짜리 부산국제금융센터와

기둥 하나에 얹혀진 세계 최대 지붕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영화의 전당까지..

중요 기반시설 기능을 넘어
부산의 핵심 상징물이 된 건축물들로 모두
부산 건설업체들의 기술력이 녹아 있습니다.

해방 이후 경제수도로 성장한 부산은
각종 기반시설 공사도 빠르게 진행되며
많은 건설사들이 등장했습니다.

◀INT▶
"터널 공사.. "

하지만 외환위기 당시 1998년 7월에만
180개 업체가 문을 닫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부산은 토공과 철근 콘크리트 등 분야에
강세를 보이며 부흥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과제.."

============================
CG (청풍장에서 마천루까지, 부산 아파트)
============================

1941년 지어진 부산 최초의 공동주택 청풍장,

발코니와 수세식 변기까지 갖춘
당시로선 최신식 주거시설이었습니다.

이후 많은 피난민이 몰려
공동주택 건설이 가속화됐고..

산지가 많은 부산은 주택난 심화로
아파트가 대표적 주거공간이 됐습니다.

(S/U)전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10개 가운데
8개가 부산에 몰려 있는데요,

해운대 마린시티와 용호동에 최고 높이
8개 마천루가 집중돼 있습니다.

부산에만 50층 넘는 초고층 건물 32개가 있는데
그 중 31개가 주거시설입니다.

아파트 건축은 지역 건설업의
핵심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
CG (부산 건설업, 위기 딛고 세계로)
============================

부산의 건설업체와 종사자는
8천 800여곳에 10만명 가량,
전국 건설업의 6-7% 비중입니다.

◀INT▶
"비중.."

시공능력 100대 토목건축업체 가운데
부산 업체는 모두 11곳,
2곳은 평가액이 1조원을 넘습니다.

시공능력 부산 1위인 동원개발,

전국 곳곳에 공사를 진행하며
불황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북항재개발지에 74층 건물을 짓기로 하고
공유오피스와 해외건설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INT▶
"신사업.."

건설은 여러 산업과 연관돼 경제파급효과가 커
부산 건설업의 부흥에
지역 경제계 전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ND▶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Tel. 051-760-1320
E-mail. narziss@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