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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가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KT는 어제(22) 사직체육관에서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쿼터 24대 12로 앞서 나갔지만,
KGC의 밀집 수비에 막혀 역전을 허용했고,
허훈의 4쿼터 버저비터 3점슛으로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결국 2차 연장 접전 끝에
89대 93으로 졌습니다.
허훈은 1쿼터에만 개인최다 득점인 14점을
올리는 등 33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외국인 포워드 데릭슨도 1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ＥＮＤ▶
정오뉴스(R)
부산KT, 2차 연장 혈투 끝에 89대93 패배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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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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