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정치

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시동

◀ANC▶

내년 지방선거를 1년 가량 앞두고 부산지역 보수 성향 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현 김석준 교육감도 3선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부산교육계가 벌써부터 선거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깁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

내년 부산 교육감 출마 예정자 6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성진, 박수종, 박종필, 박한일,하윤수, 함진홍 후보는 중도 보수성향 부산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약속했습니다.

주최측인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는 보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일찌감치 여론몰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후보가 난립할 경우 진보성향의 현직 교육감에게 승리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INT▶
조금세 /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장
"올 하반기에는 대선국면에 접어들면서 교육감 선거는 거의 묻혀지기 때문에 빨리 단일화를 시키는 것이 우리 후보들에게 유리하지 않겠나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에서 또다른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가 출범하는 등 단일화 창구가 이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경선 규칙 제정과 이번 합의에 불참한 보수 성향 후보들과의 추가 논의 등 최종 단일화까지 난제도 많습니다.

진보 진영은 3선 도전의사를 명확히 밝힌 김석준 교육감으로 후보군이 정리되는 분위깁니다.

◀INT▶
김석준 /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서 부산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지난 7년 간의 성과를 통해서 검증된 일 잘하는 교육감 저 김석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까지 아직 1년이 남았지만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와 김 교육감의 3선 도전 선언으로 벌써부터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ND▶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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