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문화/생활/날씨

날씨: 당분간 열대야·폭염 계속...낮 최고 32도


◀앵커▶



부산에 폭염 경보가 계속되며

무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11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입추\′가 지났지만,

이번 주도 남부 지방에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열흘이 넘도록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은

지난 밤 기온이 27도를 웃돌았고요.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이번 주는 남부와 중부 지방의

날씨가 확연히 다르겠습니다.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중부 곳곳으로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내일까지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부산과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은

무더위 이어지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열대야로 밤잠 설치신 분들 많으시죠?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7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부산 32도,

양산과 합천 34도까지 오르며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겠습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기온이 32도 가까이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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