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사회

부산 감정노동자 71.1% "성희롱·욕설 등 권익 침해"


부산의 매장 판매와 돌봄 서비스직 등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 10명 가운데 7명이 고객으로부터
성희롱과 욕설 등 권익 침해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가 지난 5월부터 7달 동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2천8명 가운데 71.1%가
성희롱과 욕설, 위협 등
권익 침해를 경험했고, 절반 이상은 질병 등으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폭력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침이나 제도가 마련됐다는 응답은 57.7%,
건강과 심리 보호를 위한 제도가 운용된다고
답한 비율은 26.6%에 불과했습니다.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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