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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사회

부산시 국감 '대장동-엘시티' 공방.. "시장 자택 언제 파나?"

◀앵커▶
부산시 국정감사 자리에서까지
대장동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해운대 엘시티와 대장동 개발을 비교하며
여야가 특혜 공방을 벌였는데요.

당선 직후,
엘시티 자택을 매매해 차익을 기부하겠다던
박형준 시장에게도 집을 언제 처분할 거냐는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도시공사가 수용한 땅을 민간 업체가 사들여
101층짜리 아파트를 세운 해운대구 엘시티.

부산시 국정감사에서는
엘시티와 대장동 개발이 함께 도마에 올랐습니다.

개발 이익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어떻게
돌아갔는지를 두고 여야 간 설전이 오갔습니다.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장동 민간 사업하던 것을 민관 공동으로. 성남시는 5천503억 환수했는데, 우리 해운대 엘시티는 개발 이익 환수가 0원이죠?"

[서범수 / 국민의힘 의원]
"도시 개발에 당연히 부수적으로 따라가는 기반 시설 한 부분을 가지고 자기들(성남시)이 이걸(이익을) 받아서 여기에 투자했다. 이건 국민적 기만입니다."

여당 의원이 과거 엘시티 행정절차에 대해
박형준 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하자, 한 때 고성이 오갔습니다.


현재 엘시티에 살고 있는 박 시장에게는
집을 언제 팔 거냐는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박 시장은 당선 이후 엘시티 자택을 팔고
수익은 공익을 위해 쓰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제가 지금 준비 중입니다. (올해 안에요?)
그건 하여튼 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산시 2급 간부의 실명도 거론됐습니다.

박 시장 측근인 이 간부가
시정의 실세 노릇을 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의원]
"지금 부산 시내에는요, 부산시장이 둘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조직력과 위계와 질서가 지금 무너지고 있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거
알고 계십니까?" "그건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다른 의원도
측근 행정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며
박형준 시장을 질타했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끝▶
윤파란
부산시청 / 기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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