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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사이 가을볕.. 주말부터 기온 뚝↓


◀앵커▶

오늘 부산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한낮에는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비가 내리며
찬바람이 강해지겠는데요.

갑작스레 겨울이 온 듯
주말부터 날이 급격히 추워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날이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부산이
18도 서늘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가을볕에 26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겠는데요.

특히 일요일 아침 기온은
6도까지 뚝 떨어지며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간간이 구름만 지날 뿐,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뚜렷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다만 경남 내륙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 18도,
그 밖의 지역들은 15도를
조금 웃돌며 어제보다 쌀쌀합니다.

하지만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2~7도 가량 높겠는데요.

부산 26도, 울산 25도,
양산과 진주 27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부터 시작돼,
모레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온 뒤로는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미리 따뜻한 겉옷을 꺼내두시고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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