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C가 지역 경제활성화와
건전한 지역 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연속기획보도 \′부산기업열전\′ 순섭니다.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을 만드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부산의 중견기업 \′디알 액시온\′을
배범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ＶＣＲ▶

자동차 엔진의 핵심 부품인
실린더헤드와 블록.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국내 1위 기업이 기장군에 본사를 둔
\′디알 액시온\′입니다.

지난 1979년 창립한 대림기업이
그 전신입니다

\′끊임없이 앞서 나가는 자동차 부품기업\′이라는
뜻을 담아 3년 전 \′디알 액시온\′이라고 사명을
바꿨습니다.

◀ＩＮＴ▶이태훈/디알 액시온 사장
-(기업 이념인) 인간존중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기업으로서 회사의 가장 중요한 영속성을 지닌
200년,300년 갈 수 있는 그런 회사로 아주
튼튼하게 (지속경영하겠다.)

37년 동안 자동차 소재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여러건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습기에도 강한 친환경 주조 원천기술을
개발해 2천 5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디알 액시온은 올해 경사를 맞았습니다.
정부가 세계적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입니다.

특히 디알 액시온은 노사문화가 잘 정책돼
직원 이직이 거의 없는 선도혁신기업으로
업계에 소문이 나 있습니다.

◀ＩＮＴ▶정재훈/디알 액시온 경영지원팀 대리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회사 분위기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동호회 활동을 많이 지원을
해줘서 활동비부터 유니폼 비용까지 지원이 된다.

디알 액시온은 현재 부산과 울산, 전주,
그리고 중국 베이징과 인도 첸나이 등
7곳에 공장을 가동 중입니다

연 매출 천 500억원을 달성하고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